가평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흠뻑

고성철 / / 기사승인 : 2012-08-09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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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일렉트로니카 카니발 자라섬서 10일 개막
[시민일보] 2012 월드 일렉트로니카 카니발(2012 World Electronica Carnival)이 10일 자라섬(경기 가평군 가평읍)에서 막이 오른다.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10일 오후 3시30분 자라섬에서 막이 올라 2박 3일간 일렉트로닉 무대를 선사한다고 9일 밝혔다.

월드 일렉트로니카 카니발에서는 베니 베나시(Benny Benassi), 아만드 반 헬덴 (Armand Van Helden), 욜란다 비 쿨(Yolanda Be Cool), 새도우(Shadow) 등 국내외 60개 팀이 참가해 현란한 디제잉과 더불어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진수를 선보인다.

새도우(Shadow)는 샘플링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며, 베니 베나시(Benny Benassi)는 2008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리믹스 레코딩 상을 수상한 세계 탑 클래스 DJ다.

욜란다 비 쿨(Yolanda Be Cool)은 2010년 전 세계 댄스음악 차트를 석권했던 위 노 스피크 아메리카노(We No Speak Americano)의 주인공이다.

아만드 반 헬덴도 무대에 오른다. 그가 작업한 ICE는 피겨의 요정 김연아가 출연한 맥주광고 음악으로 사용되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다. ICE는 전설적인 그룹 보니엠(Boney M)의 Gotta Go Home을 리믹스하여 팬텀식으로 재해석한 클럽튠곡이다.

Like A G6란 곡으로 빌보드차트 1위에 올랐던 미국의 인기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멘트(Far East Movement)의 공연도 이어진다. 이 그룹은 한국계를 포함한 동양계 미국인 4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들 공연엔 윤미래와 타이거 JK도 함께한다.

국내파 DJ들도 대거 참여한다. 가리온, 더블케이, 시메트리로 더 잘 알려진 클럽 505, TOP밴드2에 출연 중인 피터팬 콤플렉스, 라드 몽키즈 등이 등장한다.

축제 관계자는 ″가평을 대표하는 자라섬재즈축제에 이어 또 하나의 성공적인 음악축제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가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렉트로니카는 온갖 음을 자유로이 합성할 수 있는 신시사이저를 바탕으로 록, 힙합 사운드가 전자적으로 결합한 장르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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