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업경기 꽁꽁… 내달 더 침체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02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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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업황지수 70으로 3p ↓… 수출기업 10p나 뚝

매출ㆍ생산ㆍ가동률ㆍ자금사정등 지표 전방위 하락

[시민일보] 최근 인천기업 경기가 전월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7월 인천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70으로 유로지역의 채무위기 재연 등으로 지역내 수출이 둔화되고 내수경기가 약화되면서 전월(73) 대비 3p 하락했다.


유형별로 수출기업(89→79)은 하락했으나 내수기업(69→68)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규모별로 대기업(98→82)이 중소기업(69→67)보다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업종별로 자동차 및 트레일러(89→95)는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전기·전자·영상음향(77→69), 기계·장비(81→73), 고무·화학(70→60)은 하락했다.


매출BSI는 79로 전월(84) 대비 5p, 생산BSI는 83으로 전월(90) 대비 7p 하락했고 가동률도 BSI가 84로 전월(90) 대비 6p, 자금사정BSI는 82로 전월(86) 대비 4p 떨어졌다.


다만 설비투자BSI는 96으로 전월(94) 대비 2p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35.1%→30.9%), 불확실한 경제상황(16.4%→16.4%), 원자재가격 상승(7.4%→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업황BSI가 63으로 전월(63)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 건설업(42→40)은 하락한 반면 도소매업(56→60)은 상승했고 운수업(69→69)은 같은 수준을 보였다.


경영애로 사항은 내수부진(25.6%→22.7%), 불확실한 경제상황(14.3%→19.9%), 경쟁심화(15.9%→12.9%), 원자재 가격상승(15.7%→11.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8월 인천지역 기업경기 전망치는 제조업의 경우 업황BSI가 68로 7월 전망치(73) 대비 5p 하락할 것으로 비제조업은 7월 전망치(63)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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