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살인… 강도… 안전하지 못한 공원

양희복 / / 기사승인 : 2012-07-31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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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대 범죄 645건 발생... 야산, 유원지서도 판쳐
[시민일보]경기도 지역에서 공원, 야산(올레길`등산로), 유원지 순으로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 올레길에서 산책 중이던 여성이 성폭력에 저항하다 희생된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 일대 공원, 야산(올레길 등산로), 유원지 등 805곳에 대한 치안대책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1년동안 공원 645건(80.1%), 야산(올레길`등산로) 139건(17.2%), 유원지 21건(2.6%) 등 805건의 5대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살인 3건(0.3%), 강도 9건(1.1%), 강간 57건(7%), 절도 207건(25.7%), 폭력 529건(65.7%)였다. 이 가운데 살인사건은 모두 공원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8월10일까지 공원, 올레`둘레길, 유원지, 해수욕장 등에 대해 방법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취약지점`시간대를 설정하고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상설순찰대를 투입할 방침이다.

또 1081개교의 어머니폴리스 5만6715명, 41개 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430명 등과 협력순찰을 실시하고 관광지 일대 상인들이 취약시간대에 자체 순찰을 하게 유도하기로 했다.

경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1032명 등 우범자를 일제 점검해 범행충동을 억제시키는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범죄 취약지점을 파악하는 대로 각 자치단체와 협의해 보행로 주변 시야확보, 2m 이상 높이의 수목정리, 주택과 보행로의 경계 펜스 설치, 가로등 정비, 비상벨,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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