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대한 개발 사업이 상생과 공존을 테마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10년은 민선5기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이란 새로운 비전아래 IFEZ 추진 사업을 자체 정비하고 개발계획을 재구조화하는 한편 세계 3대 FEZ로의 도약을 위한 내적 역량을 제고한 기간 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IFEZ 개발 10년을 맞으면서 도시개발과 투자유치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상생과 공존이란 측면에서 미흡한 점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 상생과 공존을 테마로 IFEZ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청장은 5개 분야 10개 아젠다를 설정, 추진키로 했다.
우선 입주가 시작된 영종지구 및 청라국제도시와 관련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행정절차를 엄격히 하고 앵커사업 및 정주시설 조기 정상화를 꾀하는 한편 청라국제도시의 LH 사업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는 등 IFEZ 입주민 정주 안정화 조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를 '지역사회 공헌활동' 원년으로 선포하고 매년 예산의 0.1%를 지역사회 공헌활동예산으로 책정해 집행, 단계적으로 1% 수준까지 확대하는 등 4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인 '열두 바구니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전략과 관련해서는 송도의 6·8공구와 NEATT(동북아트레이드타워), 영종의 용유무의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청라의 시티타워 등 부진사업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고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투자유치 전략으로는 IFEZ의 서비스산업 전진기지 조성을 위해 부동산투자이민제 현실화, 복합리조트(카지노사업) 사전심사제 도입, 비자제도 유연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외국대학 유치, 청라금융타운의 정상적인 추진 등에 매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종철 청장은 "상생과 공존을 뒷받침하기 위해 송도·영종·청라 등 지구별 중심의 조직개편을 추진, 개발과 관리를 일원화하고 인천투자펀드 조성과 지방채 발행 등 안정적인 재원 조달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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