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만월봉 병영도서관' 문 활짝

조영환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22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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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사단 70연대 1대대서 개관… 도서 6600권 비치ㆍ열람실 갖춰
[시민일보] 경기도 파주시 25사단 70연대 1대대에서 만월봉병영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 도서관은 접경지역으로 군부대가 많은 특성을 가진 파주시가 특수계층인 군인의 독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도서관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건립된 파주시 9호 병영도서관이다.

시는 지난 2009년 1사단에 사자(59포병대대,파평면), 일월성(11연대3대대,문산읍) 백곰(17포병대대,파주읍), 마정(12연대 3대대,문산읍)병영도서관을 조성했으며 2011년 국사봉도서관(25사단70연대3대대, 적성면), 행복도서관(1사단 정비대대, 파주읍), 왕도깨비(9사단28연대, 아동동), 2012년 두드림(1사단 공병대대, 파주읍)에 이어 이번 만월봉병영도서관을 건립했다.

만월봉병영도서관은 파주시와 경기도에서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건물 리모델링을 비롯한 6,600여 권의 도서와 열람석, 도서관리용 PC, 냉난방 시스템 등이 갖춰진 189㎡ 규모의 공간이다.

병영도서관은 군 생활의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개관한 국사봉도서관은 2차례의 독후감경연대회 실시, 입상한 장병들에게 포상하여 장병들의 독서를 장려하고, 초빙강연 및 영화상영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의 문화욕구충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육군본부 우수도서관에 선정되어 도서 지원을 받기도 하고, 국방부 주최 병영문학상에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하였다.

이는 병영도서관이 군장병들의 정서적 불안 해소 및 건전한 부대분위기 정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인재 파주시장은 “군인도 파주시민이다. 지역 군부대 장병들이 독서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며 또한 “조성이후 성공적인 도서관운영은 부대의 지속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조성이후 군장병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신간도서 단체 대출 및 이동도서관운영, 도서기증 등의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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