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대선 이기면 인천AG에 평창 수준 국비지원"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17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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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한 국비지원을 평창동계올림픽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16일 인천시를 방문,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국가적 행사인 2014 인천아시경기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국비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경기대회 위원회와의 합의 사항에 인천시가 대회를 치르지 못할 경우 정부가 대회를 치른다는 약정이 담겨 있다”며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것은 1차적으로 인천시 책임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전 지사는 인천국제공항 매각설과 관련해 “새누리당도 국정 말기에 공항 민영화를 서두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고 있다”면서 “나는 기본적으로 매각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영리병원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와 인천시, 의료업계의 이해가 서로 충돌하는 문제”라며 “의료계의 질을 높이고 의료보험체계를 지키는 한편 인천시 이해와도 맞아 떨어질 수 있는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특히 지방자치의 세입 문제를 언급하면서 “지방자치 역사가 20년이 흘렀지만 지방분권 중 핵심사항은 재정분권”이라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간 세입비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자신의 공약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50만원의 생활비를 절약해 연간 600만원의 가계지출을 줄일 수 있는 공약과 통신비 공약, 17개 시·도의 주요 현안과 쟁점에서 엄선해 만든 공약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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