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4.11 총선 김포지역 한 예비후보가 김포도시철도를 민자로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것과 관련 유영록 김포시장이 "시 재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철도 건설방식이 당초 고가 방식에서 전 구간 지하화로 변경되면서 사업비가 당초 1조1863억원에서 1조6553억원으로 증가하게 됐다"며 "4500여억원은 시비를 들여 추진하겠다"고 말
했다.
그러면서 "사업기간 중 김포시의 긴축재정은 예상되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세수증가로 인한 재원 확보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운영비 적자는 예상되지만 대중교통사업으로 적자는 불가피하다"며 "경영합리화 등을 통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역세권 개발, 부대사업 등을 추진해 운영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지역 한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는 1조2000억원 외에 김포시가 부담하게 될 4600억 원의 시비와 운영적자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겠다"며 "이 방식은 기존 타 도시의 민자투자 방식과 다른 방안으로 건설비용과 운영적자, 공사기간 문제를 해결하고 절감된 4600억 원의 예산을 BRT 도입 등의 도로건설과 교통사업, 복지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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