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매도시 印尼<반둥시>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2-18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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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뿌리 내리다
한국어강좌 수료식…젊은층 "배우자" 열풍
[시민일보]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반둥시에 훈민정음이 뿌리 내린다.

수원시는 한신대학교, 반둥시, 마라나타크리스쳔대학교(반등시 소재)와 지난 17일 한글을 포함한 한국어강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라나타크리스쳔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4개월간 한국어강좌를 마무리하며 마라나타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수료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한류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반둥시에는 10~20대 인도네시아인 1,300여명으로 구성된 ‘한사모(한국을 사랑하는 모임)’가 자발적으로 조직돼 한국과 관련된 그룹 활동과 현지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한국을 알고 싶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젊은 층이 크게 늘었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근로자들도 늘어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와 한신대학교는 지난 7월 ‘한국어 강좌 개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반둥시, 마라나타크리스쳔대학교와 함께 4개 기관 공동으로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기로 합의해 추진해 왔다.

한편 시는 내년 반둥시민을 대상으로 강좌 운영을 확대해 동남아지역에서 한류를 확산시킴은 물론 관?학 연계 더 나아가 국제자매도시 간의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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