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보강작업 내년 4월 마무리…전문가 구성 지속 검증"
[시민일보] 부천시가 140억여 원을 들여 지난해 건립한 생활폐기물 전처리 시설이 설계단계부터 잘못된 기준이 적용되는 등 부실하게 지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해당 시설이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선 건조기가 쓰레기의 물기를 빼내는 능력을 말하는 함수율이 50%가 돼야하는데 부천시 전처리 시설은 설계과정에서 20% 정도에 불과한 함수율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설계단계부터 쓰레기의 물기를 빼낼 능력이 없는 건조기를 설치하기로 하면서 정상운영이 불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부천시에 시정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부천시는 현재 설계와 시공상 하자가 있는 생활쓰레기 연료화시설에 대해 보강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우선 지난 9월 시작된 보강 작업은 생활쓰레기를 고체 연료로 만드는 성형기 3대와 쓰레기를 말리는 건조기 1대를 완전 철거하고 새 기기를 들여놓는 작업으로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더 이상의 시행착오를 없애기 위해 환경플랜트 전문가 13명으로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며 준공 때까지 지속적으로 검증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 공정 율은 57%로 앞으로 악취, 분진대책 보완을 포함, 성형기 부속물 제작이 끝나는 내년 2월 중순까지 모든 현장작업을 마쳐 종합시운전과 성능시험을 한 후 내년 4월 말에 최종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은 지난해 5월 완공 목표였지만 준공 전부터 성능 결함을 보여 현재까지 가동되지 못하고 있으며 부천시의회는 같은 해 11월 '건립 과정의 문제점을 조사해 달라'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18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해당 시설이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선 건조기가 쓰레기의 물기를 빼내는 능력을 말하는 함수율이 50%가 돼야하는데 부천시 전처리 시설은 설계과정에서 20% 정도에 불과한 함수율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설계단계부터 쓰레기의 물기를 빼낼 능력이 없는 건조기를 설치하기로 하면서 정상운영이 불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부천시에 시정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부천시는 현재 설계와 시공상 하자가 있는 생활쓰레기 연료화시설에 대해 보강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우선 지난 9월 시작된 보강 작업은 생활쓰레기를 고체 연료로 만드는 성형기 3대와 쓰레기를 말리는 건조기 1대를 완전 철거하고 새 기기를 들여놓는 작업으로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더 이상의 시행착오를 없애기 위해 환경플랜트 전문가 13명으로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며 준공 때까지 지속적으로 검증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 공정 율은 57%로 앞으로 악취, 분진대책 보완을 포함, 성형기 부속물 제작이 끝나는 내년 2월 중순까지 모든 현장작업을 마쳐 종합시운전과 성능시험을 한 후 내년 4월 말에 최종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은 지난해 5월 완공 목표였지만 준공 전부터 성능 결함을 보여 현재까지 가동되지 못하고 있으며 부천시의회는 같은 해 11월 '건립 과정의 문제점을 조사해 달라'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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