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입장권 '4배 뻥튀기' 20장 되판 30대 암표상 검거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2 1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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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최성일 기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4배 가까이 부풀려 판매한 암표상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온라인 예매처에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 입장권 20매를 구매한 후 중개사이트를 통해 5차례에 걸쳐 총 25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두산과 LG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 1매를 3만6000원에 구매한 뒤 12만5000원에 되파는 등의 수법으로 수익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티켓 예매·거래 정보를 분석해 A씨를 추적했다.

이후 경찰은 세종시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을 확인해 최대 50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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