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독립공원 일대 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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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대문독립민주축제 포스터.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2026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오는 15~16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광복의 빛으로 하나 되는 서대문’을 주제로, 광복절인 15일 오후7시에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려 박운기 구청장 기념사와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공연, 초청가수 박정현·손승연 무대가 펼쳐진다.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형무소 이야기, 광복의 길 챌린지, 독립낭독챌린지, 광복 스탬프 랠리 등 30여개 체험부스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운영되며, 구는 축제와 연계해 15~16일 독립문문화공원·영천시장 일대에서 영천시장 먹거리와 페이백·경품 이벤트를 담은 ‘815 독립만찬 영천축제’도 함께 연다.
12옥사 앞 보조무대에서는 연세대 성악공연, 추계예대 국악공연, 팝페라, 태권도 공연이, 12옥사 내부에서는 클래식 연주가 열린다. 전시도 풍성해져 여옥사 상설전시는 홀로그램 기술로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전달하고, 10옥사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협력한 특별전시가 열리며, 독립공원에는 관람객 움직임에 따라 독립운동가의 표정이 환희로 변하는 렌티큘러 전시도 설치된다.
축제 기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오전 9시30분~오후 7시 무료 개방된다.
박운기 구청장은 “광복은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를 품은 서대문에서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 그 가치를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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