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차 추경 1743억 증액 편성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1 15: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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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지구 도시개발 등 핵심사업 자금 301억 차입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ㆍ도서관 리모델링 등 박차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이 893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대비 24.23%, 1743억원이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25.72%, 1680억원 증가한 8213억원, 특별회계는 9.47%, 62억원 증가한 721억원이다.

민선 9기 출범이후 처음이자 올해 첫 추경예산으로 ▲영암형 기본사회 실현 ▲농가소득 안정 및 농업 경쟁력 강화 ▲민생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 대전환 및 관광·생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영암공공도서관 지역활력타운 문화예술회관 등 미래형 커뮤니티로 거듭날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지난 정부 세수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여파로 차질을 빚었던 군 핵심사업 마무리를 위해 정부 공공자금 301억원을 차입할 계획이다.

군민의 기본적인 삶을 뒷받침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에 예산을 집중했다.

▲군민 1인당 20만원 지급(상ㆍ하반기 각10만원)하는 영암형 농촌기본수당 51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64억원 ▲영암도서관 리모델링 20억원 ▲영암공공도서관 이설 10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3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11억원 등을 편성했다.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을 안정시키는 한편,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예산도 대폭 반영했다.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52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50억원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42억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22억원 ▲조사료 생산지원 45억원 ▲가축 살처분 보상금 16억원 등이다.

우승희 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액 여파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부 공공자금 등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민선 8기 변화와 혁신을 민선 9기 구체적인 성과로 완성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번 추경을 통해 영암형 기본사회 실현과 군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제327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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