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천문과학관, 13일 유성우 특별관측행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6 15: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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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 강화군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에서 운영하는 강화천문과학관이 여름철 대표 천문 현상인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극대기를 맞아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특별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사분의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 대표적인 천문 현상이다. 올해는 달빛의 간섭이 적은 관측 조건이 형성돼 더 많은 별똥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별똥별을 기다리는 관측을 넘어 유성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름 밤하늘을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페르세우스 유성우 특강’을 통해 유성우가 만들어지는 원리와 관측 포인트를 알아보고, 천체투영관 해설 ‘유성우와 은하수 여행’을 통해 밤하늘의 별자리와 은하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후 관측실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여름밤의 다양한 천체를 관측한 뒤, 옥상 테라스에서 자유롭게 별똥별을 관측하는 시간을 보낸다.

행사는 총 2회차로 운영되며, 현장에는 모기장 텐트와 에어 빈백, 돗자리 등 편의 물품도 비치해 참가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관측할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과학관 주차장을 개방한다.

방문객들은 개인 돗자리와 캠핑 의자, 천체관측 장비 등을 이용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은 8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회차별 정원은 40명이며, 참가비는 성인 기준 9000원이다. 우천 등으로 천체관측이 어려운 경우에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체험으로 대체 운영되며, 주차장 개방은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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