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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지난 9월8~29일 4개 권역에서 학부모 68명과 학교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6 서대문 학부모 파트너 권역별 찾아가는 워크숍’은 지역별 교육 수요를 가까운 현장에서 듣기 위해 총 4차례 열렸다. 학부모들은 학교 시설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별로 필요한 지원을 제안했다. 도서관 건립과 도로 열선 설치 등 자녀와 가족의 생활에 밀접한 지역 현안도 함께 논의했다.
지역의 교육·문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이 열린 청소년 아지트 쉼표와 서대문구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가재울청소년센터, 신촌문화발전소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자녀가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자원을 확인했다.
첫 워크숍에서 제안된 안산초등학교 연못 개선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으로 이어졌다. 물을 제대로 가두지 못해 기능을 잃은 연못은 이달 중 바닥 철거와 방수층 재시공을 거쳐 복원될 예정이다.
나머지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학교별 수요조사, 협의를 거쳐 지원 필요성과 타당성을 살핀다. 구는 10월 학교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가며 확인한 수요를 2027년 교육경비보조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운기 구청장은 “학교마다 필요한 지원이 다르고, 학부모들께서 일상에서 발견하는 불편도 다르다”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곳에 교육예산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재울청소년센터는 2023년 9월 서대문구 거북골로 103에 문을 연 청소년 활동 공간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과 동아리·문화 활동을 운영한다. 센터에는 코딩·3D 제작 공간, 영상 촬영 스튜디오, 밴드 연습실, 공연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친구들과 모임·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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