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후産團 개선' 국비 110억 확보

김점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6 15: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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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억 투입 사천 사남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
거창 정장농공단지 127억 들여 '기업 입주공간'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6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사천 사남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과 거창 정장농공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두 농공단지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84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천에는 청년 근로자를 위한 문화·체육·편의시설을 조성하고, 거창에는 창업·중소기업 등을 위한 기업 입주공간을 마련해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 성장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사천 사남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에는 총사업비 57억2000만원을 투입해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417 일원에 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한다.

1층에는 북카페, 무인매점, 청년 소통라운지, 워케이션 공간을, 2층에는 피트니스존과 다목적 GX룸 등을 조성해 근로자들이 일터 가까이에서 문화·체육·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근로자들의 문화·체육시설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상대적으로 문화·편의시설이 부족한 농공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근로자의 산업단지 유입과 장기 정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거창 정장농공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은 총사업비 127억5000만원을 투입해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 100-4 일원에 연면적 1800㎡, 지상 2층 규모의 기업 입주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휴·폐업공장을 철거한 뒤 1층에는 앵커기업과 벤더기업 등을 위한 제조형 입주공간과 공유장비 공간을 마련하고, 2층에는 사무·보육공간과 카페,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편의·휴게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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