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펄펄 끓는 바다에 맞서 전복 살리기 총력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31 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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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양식협회 대책회의 “고수온 대응부터 유통 혁신까지 사활”
▲ 산소발생과 순환 유도를 위한 전복 가두리 선박 항행 운행 모습.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강진군이 올해 들어 첫 고수온 예비특보(28)’가 연안에 발표됨에 따라 어업인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보 대상에 포함된 강진 연안 수온은 지난 25일 최고수온 28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년 대비 수온을 한참이나 웃도는 수치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은 계속해서 올라가게 돼 조만간 전복 가두리양식의 한계 수온인 30도를 웃돌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복어업인을 대상으로 고수온 대비 양식장 관리 대량 조기출하, 전복 면역력 증대를 위한 먹이중단 등 관련요령 등을 전파하며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고수온에 대응해 전복 관리선 14척을 이용해 가두리주변을 계속적으로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이상 14시간 이상 선회해 산소 공급량을 늘리고 해수유통을 원할히 해 고수온폐사에 대비하고 있다. 전복먹이를 공급하지 않아 면역력을 늘리고 있으며, 최대한 조기출하에 힘쓰고 있다.

 

강진군은 산소공급 선박운항를 위한 선박유류비의 일부 금액을 매년 2천만 원 씩 해마다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3천만 원까지 상향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수온 이전에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판매·유통에 힘쓰고 먹이공급을 최소화해 양식전복의 온도상승을 예방하고 있다. 양식어업인 안전대책으로 구명조끼 100, 온열대책으로 얼음조끼, 얼음목도리를 60개를 배포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강진군 위진희 해양수산과장은 올해는 조기에 장마가 종료되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수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며 고수온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복가두리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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