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반려동물 사전 체험 프로 ‘내가할개’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30 13: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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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 댕댕하우스에서 반려견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 가족 사전 체험 프로그램 ‘내가할개’를 오는 8월14~29일 운영한다.


구 반려동물 문화센터 '댕댕하우스' 8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내가할개는 반려견에 대한 사전 정보와 준비 없이 입양했다가 파양·유기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실용적 정보와 체험 제공으로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고, 입양 성공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대상은 가족 단위로 아직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가구와 입양에 관심이 있는 가구이며, 토·일요일 각 1가구씩 2개반 신청을 받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점차 참여 가구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 반려동물 문화센터 '댕댕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수업은 주 1회 총 3주 과정으로 전문가가 반려견과의 인사법, 동물의 습성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을 교육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환경 조성 방법, 입양 전 준비사항들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과 함께 놀이교육, 기초적인 산책 교육과 같은 실습도 할 수 있다.

마지막 주에는 역할 정하기 수업으로 온 가족이 참여하여 책임 있는 양육 계획을 세워본다.

또한 반려견의 질병과 죽음을 이해해 보는 '펫로스(pet-loss)' 수업으로, 훗날 겪게 될 반려견 상실에 정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8월3일 오전 10시부터 댕댕하우스 공식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댕댕하우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 인구의 30%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며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해 유기견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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