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개최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14 15:56: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는 최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14일을 기리고자 2017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화성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애써온 피해자들의 용기와 투쟁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탄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유민 동탄중앙고 학생의 헌시낭독, 기념사, 기림사, 일본정부를 향한 위안부 피해자 구제와 진실규명 촉구 내용을 담은 호소문 등이 낭독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철모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의 역사 문제를 넘어 인류의 보편적 여성인권 문제”라며 일본의 진실된 사죄와 반성을 요구했다.

서 시장은 기림사를 통해 “우리에게는 피해 할머니들의 아픈 상처를 보듬고 명예를 회복시켜드릴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며,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이 증언한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시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동탄센트럴파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의 시간을 보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수 김정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