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 어린이 북스카우트’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1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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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 어린이 북스카우트 1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학생들 (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어린이 독서 리더, ‘중랑 어린이 북스카우트’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14일 1기 임명식을 시작으로 1년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어린이 북스카우트는 미취학 아동이 대상인 취학 전 천권읽기에 이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연속성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끊임없이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은 독서를 좋아하고 즐기는 지역 초등학생 1~4학년 30명으로 구성됐다. 모두 천권읽기를 달성했거나 참여 중인 학생들이다. 대원들은 학년별로 나뉘어 독서토론교육과 책놀이리더교육을 받은 뒤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북스카우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독서토론교육은 옛 어른들의 지혜가 담긴 고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리더교육에서는 책 읽어주는 법과 같이 독서를 재밌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직접 해본다.

 

본격적인 북스카우트 활동에서는 어린이도서선정위원으로서 또래 친구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들을 선정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도 병행하며 그림책 등 다양한 도서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취학 전 천권 읽기로 성장한 아이들이 북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을 위해 독서 재능기부에 도전한다는 것이 참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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