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실태조사'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05 16: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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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23일까지 거주불명등록 노인 173명 집중 조사하고 홍보
국민연금공단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 제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역내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주민등록말소) 노인의 기초연금 혜택을 위해 ‘주불명등록 어르신 실태조사’를 오는 11월23일까지 진행한다.

5일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주도 아래 전국 지자체 단위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기초연금수급자로 발굴할 가능성이 큰 5년 이내 거주불명등록 노인 173명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으로, 이 같은 사항을 지역 반상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연금공단 직원이 직접 방문해 기초연금 상담 및 신청 접수를 받는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가 제공된다.

개인 채무관계 등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직접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지 못하는 노인들은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이용해 기초연금 상담시간 및 장소신청이 가능하다.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는 거주불명등록 노인 본인 또는 가족이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 또는 반송용 우편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에 신청할 수 있다.

이승근 구 노인복지과장은 “거주불명등록 상태인 노인들도 기초연금 수급권은 있지만, 정보 부족과 신변 노출의 걱정 등으로 기초연금을 미신청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한 명의 노인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수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주불명등록자도 일반 대상자와 동일하게 소득인정액에 따라 월 최대 25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및 국민연금공단콜센터, 송파구청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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