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따라  총 2만6900㎡ 규모 꽃길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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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지역 최대 규모의 초화단지를 조성했다.

이번에 구가 조성한 초화단지 규모는 총 2만6900㎡로,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월 초부터 한 달간 3개 하천 내에 혼합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빅스타 코스모스, 백일홍, 메밀 등 5종의 꽃을 파종 완료했다. 이달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꽃들은 이달 초에는 모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종 대상지는 총 8곳으로, 안양천은 구일역 하단과 구일역~양천구 경계에 혼합 코스모스를, 고척교 부근 2곳(A~B축구장 후면, A축구장~X게임장 사이 녹지대)에는 백일홍·메밀·빅스타 코스모스를, 오금교 하단 돌담길에는 황화 코스모스를 각각 파종했다.

또 안양천 고척교~신정교 사이에 조성된 ‘걷고 싶은 길’(2km)에는 황화 코스모스와 혼합 코스모스를 심어, 상반기에 식재한 핑크뮬리(이달 중순 만개)와 함께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림천 중앙녹지대와 목감천 중앙녹지대에도 혼합 코스모스 종자를 심었다.

구는 이외에도 지난 7월 구일역 하단을 명소화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구일역 인근 고척돔 건너편 둔치에는 창포를 비롯한 다양한 초화가 계절별로 피고 지는 9800㎡ 규모의 꽃밭을 만들었다.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도림천~안양천 구간 제방길, 걷고 싶은 길 구간에는 목재등의자 80여개를 설치하고, 초화단지에는 전망대·정자 등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하천변을 수목원 수준의 자연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핀 하천변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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