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2일 ‘종로통신사, 두 번째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20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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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茶 마시는 법 배우고···
외국인들 한국 전통문화를 맛보다
국악공연··· 추석 분위기 물씬

▲ ‘2015년 종로통신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한복체험 등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22일 국내 거주 외국인 50명과 함께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종로통신사, 두 번째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 종로한복축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명칭은 조선시대에 왕이 일본 막부(幕府) 장군에게 파견했던 공식 외교사절인 ‘조선통신사’에서 따와 ‘종로통신사’로 지었다.

2015년 칠레, 스리랑카, 미국, 튀니지 등 총 8개국 주한대사관 직원 가족 30여명이 참여했던 첫 번째 종로통신사 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상촌재와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의 옷 한복 입어보기(한복체험) ▲한옥에서 차 마시는 법 배우기(다례체험) ▲2018 종로한복축제 나들이 등을 하고, 오후 4시에는 복합문화공간 에무(경희궁1가길 7)에 모여 전통다과를 맛보며 ▲국악콘서트를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특히 구는 체험 효율을 높이기 위해 A·B 두개 조로 구분해 진행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팀당 통역 인력을 배치했다.

한복 입는 법 안내 및 다례체험은 조경숙(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1호 침선장 이수자) 선생이 맡아 진행한다.

또 이번 프로그램의 백미 ‘한복체험’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8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받은 ‘사임당 by 이혜미의 한복’들을 착용해 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리는 국악콘서트는 우리소리도서관 국악콘서트 신판놀희에서 신진팀으로 선정한 국악그룹 ‘이상’을 초대해 명절 특유의 흥겨움,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한복이 지닌 단아하고 고상한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한옥, 한식, 한글 등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며 “전세계의 시선이 머무는 한(韓)문화 중심지 종로의 역할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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