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8일 마을공동체 박람회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05 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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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8일 오전 11시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중구 마을공동체 박람회 '중구 마을모여라'를 개최한다.

이번 마을공동체 박람회에는 구 마을공동체 사업을 비롯해 서울시 부모커뮤니티와 한양도성 공모사업에 몸담고 있는 17개의 마을공동체와 주민 소모임이 참가한다.

구에 따르면 행사 취지에 맞게 이들이 주연으로 앞장서 박람회를 기획하고 준비해왔으며, 구는 한 발 물러서 지원에만 전념했다.

이날 오전 11시 풍물놀이와 밸리댄스, 기타·우쿨렐레 연주 등 주민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행사의 문이 열리며 갖가지 체험마당과 판매장터가 운영된다.

흙설탕 스크럽, 가방 장식품, 헤어핀 제작과 '책읽고 샐러드 만들기', 캘리그라피, 네일아트를 직접 해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3D펜 체험과 큐브 창의교실도 마련된다.

장터에서는 주민 모임에서 만든 커피, 고추장·맛간장, 밑반찬을 판매하며 쪽방 주민 자활공동체 '꽃피우다'에서 만든 드라이플라워 등 각종 화분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마을주간(9월5~12일)을 기념해 그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에 두각을 나타낸 단체·모임과 주민에게 각각 서울공동체상(25팀)과 마을상(7명)을 수여했다.

구에서는 서울공동체상에 다산동 느티나무 도서관이 포함됐고 마을상에는 광희동 연제덕씨와 청구동 안영희씨가 뽑혔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적은 중구에서 마을상을 2명이나 배출한 것은 당사자의 관심과 열정이 가장 큰 몫을 했지만 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잘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우리 이웃들이 어떤 활동이 하고 있는지 눈여겨보고 동참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더욱 다양한 공동체와 모임이 피어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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