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소년 연극제'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0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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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9월5일 오후 3시30분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

'행복한 세상·신나는 학교'를 슬로건으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연극제에서는 금호여중, 덕수중, 대경중, 장원중, 장충중 등 지역내 5개 중학교가 대상을 놓고 실력을 뽐낸다.

각 공연은 15분 이내로 구성된다. ▲장충중학교의 <마음의 창이 열리면> ▲덕수중학교의 <우리는 모두 꿈이 있었다> ▲금호여자중학교의 <친구 되기 1분 전>은 이 시대를 사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갖고 있을만한 고민과 갈등, 꿈을 이야기한다.

장원중학교는 '나빌레라'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관한 무겁고 아픈 이야기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대경중학교는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의 복수를 하는 형과 그 속의 이중성을 묘사한 '가면 속의 너'를 선보인다.

대상은 현장 심사로 결정하며 작품 완성도(40점), 발표 효과성(40점), 발표 호응도(20점)에서 가정 높은 점수를 받은 한 팀에 돌아간다. 나머지 참가팀에도 재능상, 열정상, 어울림상, 공감상 등 특별상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이날 작품은 모두 순수 창작극으로 지난봄부터 여름방학까지 참가 중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부모님 이혼 후 어려운 형편으로 꿈을 접은 주인공이 가족과의 갈등을 해소하며 꿈을 되찾는 과정을 펼친 창덕여자중학교의 '엄마'가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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