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세계음식 플랫폼’ 조성한다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31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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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안산시가 전철 4호선 안산역과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내 공용주차장 등을 활용, ‘세계음식 플랫폼’을 조성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윤화섭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세계음식 플랫폼’은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적 개념이자 실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영업허가까지 포함하는 곳으로, 시가 예산을 투입해 이동식 공간을 마련한 후 운영자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안전 및 위생관리까지 모두 시가 책임진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면서 일자리도 늘리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안산에는 안산대학교·신안산대학교·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등 3개 학교에서 매년 1205명의 식품관련학과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 하반기 다른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 후 오는 2019년 1월쯤 기본 및 실시 설계, 5월 중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후 2019년 7월까지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9월까지 운영자 공개모집·선정·계약 등의 절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윤 시장은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역 인근 상업지역의 균형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음식 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교류의 기회가 될 뿐더러 대표적인 다문화도시인 우리 안산이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더불어 관련 학과를 졸업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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