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율곡로14길 보행환경개선사업' 완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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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주차장 37면 확보, 양측 보도 설치, 야간 조명 설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최근 ‘율곡로14길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율곡로14길(정림건축~구 효제파출소)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던 15m 폭원의 도로에 택배, 원단창고, 가스회사 등이 밀집해 있어 대형차량과 이륜차가 수시로 드나들고 불법 주정차 또한 잦았던 구간이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구간내 모든 건물의 소유주 및 영업장을 일일이 방문하고 주차수요를 면밀히 파악했으며,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단속시스템을 구축하고 택배, 원단공장, 가스회사 등의 맞춤형 주차구획을 설치했다.

이어서 거주자 10면에 지정주차 27면을 더해 노상주차장 총 37면을 확보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다.

아울러 불필요한 통과차량의 진입을 억제하기 위해 양방통행에서 일방통행 체계로의 변경을 추진하고 도로 양측에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 분리를 위한 보도를 설치, 편리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안전운전 유도를 위해 제한속도를 30km/h로 하향 조정했다.

또 각종 과속방지시설을 설치하고 교차로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막포장과 반대경사로 인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빗물받이를 증설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노약자를 배려한 보행환경 개선’ 실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회성이 아닌 지속적 보행환경 개선으로 주민들과 한 약속을 지켜나갈 생각이다. 추후 대학로의 명소 중 하나인 ‘대명길’ 역시 보행자 중심의 새롭고 편리한 모습으로 거듭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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