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약선나눔봉사단, 반찬나눔으로 공동주택 활성화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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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역주민으로 꾸려진 '성북약선나눔봉사단'이 음식을 매개채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정겨운 아파트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북약선나눔봉사단은 '약선요리 나눔강좌'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지난해 약선요리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아파트 마을의 주민단합과 소통을 위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공동주택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딩동, 아래층이에요, 함께 나눔 아파트 마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 길음뉴타운 7단지에서 1차 활동을 마친 봉사단은 7월과 이달에는 삼선 SK뷰아파트에서 약선요리 강좌를 진행해 지난 13일에는 주민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반찬나눔 50세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단원들과 지역주민은 더덕효소무침, 밤콩효소절임, 마늘쫑무침, 약선된장깻잎무침 등을 직접 정성스레 만들어 경로당, 경비원, 이웃주민들과 나누면서 유난히 더운 올 여름 나눔을 통해 시원한 갈증해소를 했다.

봉사단은 오는 9월 하월곡동 동아에코빌아파트에서 약선나눔 바자회를 진행해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복지공동체모금 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약선요리 나눔강좌를 통한 성북약선나눔봉사단의 활동은 약선장이 기본인 약선 반찬을 나눔으로써 사랑이 깃든 식재료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기업의 태동이 되고 음식을 건네면서 나누는 인사를 통해 이웃간 잃어버린 정을 되찾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해 공동체사회에서 이웃간 배려와 나눔을 통해 사랑과 행복으로 소통하는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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