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박경서 회장, 어려운 이웃돕기 20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1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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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왼쪽)과 박경서 회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20여 년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기업인이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에서 대일유통을 운영하고 있는 박경서 회장으로 박 회장은 매년 설과 추석은 물론 연말에 쌀, 라면, 연탄 등 수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해 오고 있다.

박 회장은 올해도 17일 중구청을 방문, 지속되는 폭염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500박스(1,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해를 거르지 않고 전혀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나눈다는 것은 부자라 해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박 회장은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 라면 한 그릇을 먹어가며 기업인으로의 꿈을 키웠던 시절을 회상하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는 멈출 수 없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펼칠 뜻을 밝혔다.

박 회장은 또 문제인 정부가 국민들의 복지와 소통에 최우선을 두고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과 합심해 어려운 구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일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특히 “어려울 때 일수록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계층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인성 중구청장은 “박 회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 기부천사”라며 “어려운 여건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많은 사람들이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기탁된 라면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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