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 잡초제거 하다 추락한 부상자 구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16 16: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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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부소방서 잡초제거 하다 추락한 부상자 구조
[인천=문찬식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잡초작업을 하다 추락한 남성을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16일 오전 8시10분경 서구 백석동 이마트 맞은편 한 공사장 펜스 안쪽 잡초제거 중이던 작업자 이모씨(남, 43세)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이광규 구조대원 등에 따르면 구급대원들이 현장 도착했을 당시 이씨는 펜스에 잡초가 자라 작업에 방해가 되자 제거 작업에 나섰으나 발을 헛디뎌 밑으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수풀이 많아 부상은 크지 않았으나 허리통증을 호소해 구급대가 척추를 고정하고 경추보호대를 착용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으며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해 수풀 밖으로 구조했다.

이와 관련 최연진 119구급대원은 “지면보다 높은 위치에서 불필요한 작업은 피하는 게 좋지만 꼭 작업해야 할 때엔 추락에 대비해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추락사고의 경우 허리와 같이 척추의 부상위험이 커 2차 부상의 우려가 크기에 확실한 고정을 해주는 등의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올바른 응급처치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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