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5일 마로니에서 궁중무용 체험행사 진행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1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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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중무용 여민마당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5일 (사)궁중무용춘앵전보존회와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5회 시민들과 함께 하는 궁중무용 여민(與民)마당’ 을 개최한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궁중무용 여민(與民)마당’은 시민들에게 궁중무용과 우리 전통 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소중한 문화유산인 궁중무용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춘앵전을 중심으로 하는 ‘궁중무용 여민(與民)마당’이 진행된다.

‘궁중무용 여민(與民)마당’은 ▲해설이 있는 궁중무용 대표작 공연 ▲춘앵전 유비쿼터스 ▲악학궤범에 따른 학연화대처용무합설 복원 및 재현 공연 ▲우리춤 작품전 등 총 4부로 진행된다.

1부 해설이 있는 궁중무용 대표작 공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학무, 처용무 등과 춘앵전이 펼쳐진다.

‘춘앵무’란 조선 순조 때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숙황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이른 봄날 아침에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한 춤이다.

2부 춘앵전 유비쿼터스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춘앵전 경연대회를 펼치고, 3부 '동연화관' 학연화대처용무합설은 악학궤범에 근거해 궁중무용 전통을 바로 잡아 보여주게 된다.

마지막으로 4부 우리춤 작품전은 ‘족도(足蹈ㆍ발을 구르다)ㆍ요신(搖身ㆍ몸을 흔들다)ㆍ환무(歡舞)’로, 전문가와 학생들이 함께 우리 춤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김영종 구청장이 틈틈이 연습한 처용무를 3부 공연에서 직접 선보인다.

김 구청장은 “전통문화의 전승과 발전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분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처용무를 직접 보여드리게 됐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궁중무용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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