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곳곳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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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거리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수거차량에 옮겨 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최근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1일 환경미화원’으로 나섰다.
13일 구에 따르면 채 구청장은 지난 10일 영등포전통시장 남문 맞은편 영등포 삼각지 일원에서 환경미화원으로 활동했다.
채 구청장의 이번 체험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체험을 통해 청소행정 실태를 파악하고, 깨끗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개선책을 찾겠다는 취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 이날 채 구청장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영등포 삼각지 일원를 깨끗이 청소하고, 수거된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품으로 구분한 후 수거차에 싣는 작업까지의 과정을 체험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문래동에 있는 환경미화원 휴게실로 이동해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아이스조끼 133벌과 수박을 전달했다.
일일체험을 마친 채 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가 있기에 구의 거리가 깨끗해지고 있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책임감 있게 임무에 임해달라”면서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깨끗하게 탁 트인 구를 만들기 위해 구에서도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폭염이 심한 낮시간에 야외작업을 최소화해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아이스머플러와 자외선 차단제, 안전모 선캡 등을 지급해 환경 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7월30일부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구를 구현하고자 구청 청소과 및 유관부서 6개반으로 구성된 ‘쓰레기 대책 테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향후 TF팀은 회의를 통해 청소정책은 물론, 도심 주요 취약지역 청결도 향상 방안과 무단투기 근절 대책 방안, 재활용품 선별강화 및 생활폐기물 감량화 방안 등 다각적인 청소행정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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