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무궁화동산내 꽃 3000주 만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08 13: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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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의 곱디고운 자태에 푹~
산림청 나라꽃공모전서도 우수상 수상

▲ 무궁화동산 전경.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한민족을 대표하는 나라꽃(국화) ‘무궁화’가 지닌 아름다움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 결과, 무궁화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 사회공헌차 무궁화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인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궁정동 소재의 무궁화동산에 우수한 품종의 무궁화 14종 약 3000여주를 심었다.

또 구는 무궁화동산에 병해충 작업과 계속된 폭염 현상 속에서도 문제없이 자라나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급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러한 구의 관리 덕에 지난 6월 말부터 꽃을 피운 이곳의 무궁화는 무궁화동산뿐 아니라 청와대, 칠궁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고운 자태를 한껏 뽐내는 중이다.

또 구는 자하문로(경복궁역~신교동 교차로) 1km 구간에 무궁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이곳은 구가 2001년 세종대왕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세종마을 가로변 화강석 분틀에 총 93주의 무궁화 가로수를 식재해 조성한 것으로, 2016년에는 산림청 주관 ‘나라꽃 무궁화 명소 전국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관광도시로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이 찾는 지역이다. 이처럼 가장 상징성 있고 한국적 면모를 뽐내는 종로가 앞장서서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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