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올해 추경 ‘4882억’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08 13: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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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132억’ 확대 편성
스마트도시·일자리 사업 추진
27일 구의회서 최종 심의키로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스마트 포용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올 초 예산보다 132억원(2.8%)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편성해 제출한 추경안의 규모는 일반회계에서 132억원이 증가한 4882억원으로, 특별회계는 164억원으로 변동이 없다.

추경안을 살펴보면 ▲민선7기 핵심정책인 스마트 포용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생활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43억원) ▲활기찬 경제도시 성동을 위한 일자리 확충 등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37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보조사업(37억원) 등이 포함됐다.

구는 지역주민 한사람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의 가치를 접목한 스마트 포용도시 추진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초석이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포용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주민들이 독서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성수 책마루 조성’ ▲초·중·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스마트 포용도시 추진을 위한 ‘성동형 리빙랩 모델 구축’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운영사업 등이 포함됐다.

안전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노인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 경로당 기능보강’ ▲초등학생 방과 후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주택가 다목적 폐쇄회로(CC)TV 설치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등이 편성됐다.

청년들의 일자리 확충사업으로는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창업 지원’ ▲‘어린이집 특성화 사업’ 및 ‘영유아 보육료 지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240회 성동구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9월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구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 및 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구는 특별교부세 및 보조금, 공모사업비 등 외부재원 발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 4년간 총 22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768억원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특히 올해는 상반기에만 244억원의 국·시비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구조조정으로 재정을 효율적으로 절감하는 한편, 전직원과 지역 의원들과 함께 노력해 외부재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누구나 구정 정책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도시인 스마트 시티 성동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들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는 추경예산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 편성 시에도 구민들이 작지만 확실하게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소확행’ 사업들을 적극 예산에 반영해 구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활기찬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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