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8일 직원 대상 반부패교육 실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07 1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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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인문학서 엿보는 ‘청렴’
29일엔 팝페라 공연토크쇼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직원 청렴의식 제고를 통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8일과 오는 29일 2회에 걸쳐 진행될 '2018 하반기 반부패 청렴교육'은 교육과 인문학, 팝페라를 접목한다.

먼저 8일은 ‘역사인문학’ 시간으로 이찬미 이음교육협동조합 대표강사가 일제강점기를 살다 간 이완용과 전형필의 삶을 재조명한다.

나라를 판 ‘매국노’와 문화를 지킨 ‘애국자’의 삶을 비교함으로써 청렴한 삶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팝페라 공연과 청렴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지킬앤하이드 ‘지금 이 순간’부터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송창식 ‘우리는’ 등 팝페라 공연 중간 중간 ‘청렴의 본질’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공연은 최의성 팝페라 가수가, 강의는 박성심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 대표가 맡는다.

하반기 청렴교육은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이뤄지며 교육시간은 2시간이다.

참석자 600명(회당 300명) 전원에 500ml '청렴 물병'을 지급함으로써 1회용컵 사용도 줄인다.

아울러 구는 오는 2019년에도 민과 관이 함께 체험하고 공감하는 ‘열린 청렴콘서트’와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백리 탐방 현장학습을 실시,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가 용산구 전역으로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교육이 지루하면 어떤 효과도 거둘 수 없다”며 “인문학과 공연이 연계된 감성 교육으로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생활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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