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무더위쉼터 특별운영계획 실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07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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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무더위쉼터 148곳→157곳
폭염특보땐 구청 체육관 야간개방

▲ 도봉구청 지하 1층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야간무더위쉼터의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18년 무더위쉼터 특별운영계획’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폭염피해 예방을 진행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구는 ▲동주민센터(13곳) ▲경로당(127곳) ▲복지관(8곳) 등 148곳에서 운영해왔던 무더위쉼터를 ▲경로당(8곳) ▲복지관(1곳)에 추가 도입해 총 157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규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수 있도록 민간거점기관 및 지역내 은행 무더위쉼터 등의 자율적인 운영협조도 독려하고 있다.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열대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더위연장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동주민센터와 구청에서는 야간무더위쉼터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과 도봉노인봉합복지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 4곳과 동주민센터 13곳은 평소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는 무더위쉼터를 폭염특보 발령시 오전 9시~오후 9시로 3시간 더 연장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동주민센터와 구청의 냉방시설이 완비된 유휴공간에 텐트와 침구류 등을 마련해 놓고 야간무더위쉼터를 추가로 운영한다.

특히 동주민센터 야간무더위쉼터는 기존 운영시간에 이어서 오후 9시~익일 오전 7시 운영돼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된다.

구청사 지하 1층 체육관에 마련된 야간무더위쉼터도 오후 8시~익일 오전 7시 운영되며, 이용은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이번 야간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해 구는 서울시 재난기금 및 구 자체예산을 투입해 사생활보호를 위한 3~4인용 텐트와 매트, 이불 등을 마련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재난 수준의 폭염이 매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긴급대책으로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청사와 경로당, 복지관 등을 무더위 쉼터로 더 많이 확대하게 됐다”면서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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