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 장전"··· 더위전쟁서 승리! 시흥시, 월곶동 물총축제 막내려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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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28일 월곶역 앞 달빛거리·도시텃밭주차장에서 열린 물총축제가 전국에서 몰려 든 4000여명의 참가자들로 북새통을 이뤄다.

이날 임병택 시장은 월곶동의 주민의 단합과 특색있는 축제로 성장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개막 축사를 했다.

이금 번 물총 축제는‘월곶을 지켜줘, 어벤저스’라는 주제로 35미터의 대형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과 영유아용 소형 풀들을 곳곳에 마련해 번잡함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하늘 높이 뿜어대는 소방호수 물에 흠뻑 젖으면서도 곳곳에 마련된 물놀이 행사에 망설임 없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어벤져스와 우주악당과의 물총 대결, 물풀 속 미꾸라지 잡기, 수박 빨리 먹기, 물속 줄 당기기, 물속 보물찾기, 물풍선 복싱, 어벤져스 서바이벌 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벤트 행사 중에서 30여명씩 순차적으로 진행된 미꾸라지잡기와 물속 보물찾기 코너에는 차례를 기다리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이 날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방범위원회에서 교통질서·행사장 외곽에서의 안내를 1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의해 안전하고 깨끗한 행사유지가 가능했다.

물놀이는 오후 6시까지 허용하면서 중앙무대에서는 지역사회 단체의 재능기부로 흥겨운 공연도 있었다.

에어로빅, 발리댄스, 중학생 댄스동아리, 어린이들의 율동, 초청가수 공연 등을 갖고 지역내 단체에서 찬조로 제공한 자전거, 축구공, 박스라면, 유아용 완구, 건강검진권, 가정비상약품함 등의 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황유진(서울, 관악구)씨는 "신촌축제와 달리 한 곳에서 행사가 진행돼 행사와 무관한 시민들에게는 길을 막지 않고, 물이 튀는 등의 불편함이 없어서 집중해 참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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