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낙성대공원내 '강감찬 카페' 준공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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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낙성대공원내 컨테이너 건물인 '낙성대 도서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북카페 겸 주민쉼터 공간인 '강감찬 카페'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낙성대 공원에 위치한 강감찬 카페는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컨테이너 시설의 열악한 낙성대 도서관을 철거하고 시비 4억원을 투입해 같은 위치에 196㎡(59평),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공간은 ▲카페 76㎡ ▲북카페 80㎡ ▲다목적실 34㎡ ▲수유실 6㎡ ▲독서마당(외부공간) 41㎡로 구성됐다.

카페에는 기존 낙성대 도서관을 이전한 북카페(도서관)가 마련돼 주민들은 더욱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책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다목적실은 학생들이나 주민들이 모여 모임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낙성대 공원의 푸르른 광경을 보며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외부공간인 독서마당도 만들어져 눈길을 모은다.

구 관계자는 "인근 카페 상인, 낙성대 도서관 이용객 등 주민들과의 면담·설명회·설문조사 등을 통해 카페 설계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 요구를 바탕으로 필요시설과 규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북카페와 다목적실은 관악문화관도서관 사서가 상시 근무하며 평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커피를 마실 수 카페는 오는 9월께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낙성대 공원 내 별의 탄생, 별빛의 영웅, 별이 비춘 세상이라는 테마로 강감찬 전시관을 개관해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부터 유적·전투·사서와 신화 등 강감찬 장군과 당시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역사와 책, 카페가 함께하는 공간인 강감찬 카페가 많은 주민에게 휴식과 소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감찬축제 콘텐츠 강화, 역사문화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강감찬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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