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천1동 어린이집, '너의 기분을 말해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26 0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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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청천1동 어린이집 '너의 기분을 말해봐'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아이들의 미소가 끊이지 않는 이색적인 한 어린이집의 등원 풍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모와 함께 등원한 자녀들이 원 입구에서 서로의 기분을 물어보고 공감해 주고 광목천에 황토물감으로 표정을 그리고 있다. 표정을 그리는 내내 부모와 아이는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어린이집은 열린 어린이집 행사를 맞아 등원시간에 자녀와 감정을 수용하고 공감해 주는 ‘너의 기분을 말해봐’ 행사를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청천1동 어린이집 허현주 원장은 “자녀와 소통하기 위해선 감정과 공감이 그 시작 점”이라며 “하루가 시작되는 등원시간에 자녀의 감정을 수용하고 공감해 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은영 교사는 “부모님들과 감정 표정카드나 감정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감정에 대해 알게 되면 아이를 이해하고 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 등원 시 아이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본적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깊이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유익한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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