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숲어린이도서관 새단장··· 26일 개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24 13: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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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중랑숲어린이도서관(중랑구 망우로73길 46-1) 리모델링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은 누수 및 시설 안전 문제와 함께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설계로 한정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 예산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민관협의체(TF)를 운영하는 등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연면적 958.8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공간을 새롭게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영아부터 지역 주민들까지 보다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의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기존 지하 1층 밀집서고와 지상 1층 사무실 공간을 축소해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독서동아리방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료 열람실을 만들었다.

여기에 36개월 미만의 영아들만 이용할 수 있는 영아 자료실을 따로 마련해 영아들이 보다 안전하게, 부모와 함께 독립적으로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 학부모 대기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점을 고려해 ‘맘카페’라는 부모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신설했다.

더불어 시설 안전보강 공사는 물론 채광을 살린 열린 인테리어, 도서 갤러리 공간 등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주말에는 오전 9시~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은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며, 부모들이 육아품앗이를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애별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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