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형 주민참여예산제 설계한다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19 15: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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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시장, ‘시민과의 대화’서 활성화 간담회
“시민들 체감할 행정수요 진단·집행 방안 모색”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해 제안하고 편성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시 예산을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통해 편성하기 위한 민선7기 엄태준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엄 시장이 직접 제도의 취지와 향후 운영방침을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각 동 순회 방식으로 지난 16일 창전동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예산공보담당관실은 지난 18일 각 읍·면·동에서 실무경험이 많은 부읍·면장과 팀장급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읍·면·동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예산의 편성과 집행 단계에서 부딪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개선책을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제안했다.

엄시장은 “지역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권한과 책임, 재정을 주민에게 돌려줘야 다양하고 창의적인 행정이 가능해진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설계해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실제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객관적 행정수요를 정확히 진단하고 공정하게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해 예산편성집행 과정에서도 '시민이 주인인 이천'임을 모든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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