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9월까지 무더위쉼터 94곳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18 13: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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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가구에 방문간호사 파견
4900만원 투입 냉방비도 지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오는 9월 말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구는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등 총 94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예산 4900여만원을 투입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쉼터내 비치돼 있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응급 상황 발생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급함 등을 비치했으며,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구매해 노인들에게 배부했다.

방문간호사는 수시로 쉼터를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중곡1동 제2경로당, 중곡2동 한마음경로당 등 경로당 19곳과 광장동 광진구민체육센터, 광진정보도서관 등 공공기관 2곳이 평일, 휴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구는 무더위 쉼터 지정현황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동주민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폭염 기간 중 낮 시간에 외부 활동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 등을 권장하는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자양1동에서는 청소년자원봉사자 30명이 에코부채를 직접 만들어 저소득 노인 등 주민 100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자양2동에서는 노인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프로그램 ‘토닥토닥교실’을 오는 8월1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올 여름은 일찍부터 무더위가 시작되어 취약계층의 피해가 많다. 어르신들이 동네의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시며 편안하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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