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시장 권한 시민 지도자들에 이양”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03 15: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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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주민자치 실현”
균형발전등 5대 정책과제·시정방침 밝혀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민선7기 경기 이천시를 이끌어갈 엄태준 시장은 5대 정책과제와 5대 시정방침을 밝히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이천 조성'을 약속했다.

엄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자리에서 민선 제7기 이천시장으로서 저의 시정철학과 정책과제를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지난 6월13일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가능해진 일"이라고 감사를 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직 사회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면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불행하게 된다"며 "공직 사회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함께 행복할 수 있다. 공직사회가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길은 단 하나,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이천' 조성을 위한 5대 정책과제로 ▲주민자치시대 개막 ▲주민참여예산제 내용 실질화 ▲지역간 균형발전정책 추진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 ▲육아·보육·교육 투자 등을 내세웠다.

이 가운데 '주민자치시대 개막'은 시장의 권한을 읍·면·동장과 리·통장, 새마을 남녀 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에게 이양해 실질적인 주민자치시대를 열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지역간 균형발전정책'은 이천지역에서 시내와 농촌 간 불균형,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공약이다. 엄 시장은 "그동안 소외됐던 남부권역에 대한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북부지역과 남부지역 사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엄 시장은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탄력적 행정서비스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 ▲신속 민원 처리 ▲신뢰받는 공직사회 실현 등 시의 새로운 시정방침도 소개했다.

엄 시장은 "시민의 공복으로서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민과 늘 함께하겠다는 각오로 힘차게 출발하겠다"면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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