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오는 10월까지 ‘다용도 그늘막’ 총 50곳에서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2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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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는 폭염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덜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다용도 그늘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광장 등에서 대기시 구민이 체감하는 폭염으로 인한 불편이 증가해 보행인 편의 증진과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그늘막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41곳에 올해 추가로 9곳이 신규 설치돼 총 50곳을 운영한다.

신규설치 장소는 군자역 3번 출구, 아차산역 삼거리, 어린이대공원 후문, 광나루로 어린이회관 등의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 및 간선도로 횡단보도, 주차장 등을 선정했다.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그늘막은 평상시 상시적으로 펴서 운영되지만 풍속 10m/s 이상, 강풍·호우·태풍주의보가 발효될 때는 접어서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 겨울 주요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한파쉼터에 대해 주민설문 결과를 실시한 결과 이용만족도 부분에서는 87.4%가 나왔으며, 한파 이후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철거하지 않고 외피만 교체해 그늘막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83.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구는 이러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기존에 설치된 한파쉼터를 철거하는 다른 자치구와 달리 자치구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겨울 한파쉼터를 여름 그늘막인 ‘그늘나누리’로 재단장했다.

그늘나누리는 지역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23곳 한파쉼터의 외피를 제거해 보관하고 외피를 제거한 골격에는 여름철에 활용할 다용도 그늘막으로 재설치했다. 또한 태풍 등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주춧돌 보강도 함께 실시했으며, 겨울철이 되면 한파쉼터 외피로 다시 교체해 사계절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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