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한의사회와 협업, 4개월 집중 한방치료 후 관찰치료 이어가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는 구한의사회와 함께 지역내 거주하는 난임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난임 한방치료'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상자는 임신을 원하는 만44세 이하 난임 여성이며, 지역내 지정 한의원에서 약침, 추나, 한약 처방 등 의료보험 비급여에 해당되는 난임 진료를 받을 경우 구가 비용을 보조해준다.
또한 한의사와 전문 상담을 하면서 일상에서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구 보건소에서 건강검진도 무료 지원한다. 4개월간 한방치료 및 관리를 이어가도록 한 이후, 다시 4개월의 경과 관찰치료를 통해 건강한 임신 성공을 돕는다.
구는 지역내 거주하는 난임 여성 50명을 우선 모집하며, 오는 30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난임 여성 한방치료 지원은 구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난임 극복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구 추경 예산까지 확보해가며 시작하게 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 일부 자치구에서만 시행 중으로 대부분 시비 보조를 받고 있다.
구는 이 밖에 가임기여성 건강검진, 난소기능평가, 엽산제 지원 및 배란테스트기 대여, 양방 난임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한의학적 관리로 임신 성공 확률 증가와 함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난임 가정의 고민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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