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임용장 케이스 회수로 예산절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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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용장케이스재활용 회수실적 우수 부서로 선정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양천구가 활용 활성화와 예산절감을 위해 최근 ‘임용장케이스 재활용 캠페인’을 펼쳤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집, 사무실 등에 잠들어 있는 임용장 케이스를 회수,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 결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회수 목표였던 500장을 훨씬 뛰어넘어 2200여장의 케이스가 회수돼, 약 1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결과를 낳았다.

김선옥 구 교육지원과 주무관은 “먼지 속에 있던 임용장 케이스가 간식이 돼 돌아왔듯 우리가 절감한 예산이 구민에게 꼭 필요한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라며 캠페인 참여소감을 밝혔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케이스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다음 임용식부터는 자진해 반납하는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노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임용식 뿐만 아니라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의 위촉식, 발대식 등 각종 행사에서도 케이스를 재활용할 예정”이라며 “연간 460여만원으로 책정된 케이스 구입 예산을 절감하여 구민에게 더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개인용 컵 및 텀블러 사용 ▲회의·행사시 다회용 컵 제공 ▲1회용 우산비닐커버 사용금지 ▲화장실 재생종이 타올 사용 등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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