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공원 돌보미는 '공공시설을 양자로 삼아(adopt) 관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하나다.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선진국에서는 보편적인 주민참여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돌보미가 되면 청소나 잡초 제거 등 기본적인 환경정화부터 꽃·나무심기, 야간 순찰, 공원 생태교육, 문화행사 등 공원을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구는 공원 돌보미 활동을 원하는 개인·단체 등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거나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돌보미로 선정되면 구와 협약을 맺고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는데 실적에 따라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구는 돌보미에게 물품 지원,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공원 안에 돌보미의 이름이나 로고가 새겨진 표지판도 세워준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돌보미 활동에 참가해 공원 등의 공공시설을 내 것처럼 아끼는 선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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