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무더위 쉼터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02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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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고령자·홀몸노인을 위한 '무더위 쉼터(Cooling Center)'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쉼터로 지정된 곳은 경로당 133곳을 비롯해 동주민센터 15곳, 복지관 8곳 등 접근성이 높은 주민이용시설 총 158곳이다.

이곳에서 여름철 폭염에 노출된 노인들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특히 11곳(복지관 8곳, 경로당 3곳)은 폭염특보 발령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11곳 연장 쉼터는 공휴일에도 오전 9시~오후 9시 개방될 예정이다.

또 노인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고자 ‘폭염 대비 재난도우미’도 운영한다. 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총 91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는 노인들에게 폭염특보 상황과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유사시 응급의료센터 이송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어르신청소년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폭염특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신속한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무더위 쉼터를 수시로 점검해 시설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비상근무조와 재난도우미가 내용을 수신해 돌봄대상 노인에게 전파하고, 온열환자 발생 등의 응급상황 발생시 보건소, 소방서와 연계해 신속히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냉방비와 자원봉사 활동비 등의 부대경비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여름이 점차 길어지고 온도도 올라가는 추세"라며 “올해도 고령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교통신호 또는 버스 등을 기다리는 주민을 위해 성인 20명이 동시에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고정식 파라솔(높이 3m·폭 3~5m) 50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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