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발령땐 오후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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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신정6동 주민센터. (사진제공=양천구청) |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양천구가 지역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총 182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로는 경로당 153곳, 동주민센터 18곳, 복지센터 9곳, 양천구청과 보건소가 지정됐다.
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일수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저소득·독거노인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다수 지정했다.
또한 동주민센터와 복지센터도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노인 뿐만 아니라 아이와 부모도 무더위를 피해 독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구가 폭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9시~오후 6시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지역내 18개 동주민센터는 평일·주말·휴일 모두 오전 9시~오후 9시 연장 운영한다.
주민들이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실내온도는 26~28℃로 유지한다.
무더위쉼터로 인한 6~9월분 냉방비는 구청에서 지원하며, 수시로 냉방기기를 점검해 무더위쉼터를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내 주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천구청 홈페이지에 무더위쉼터 현황을 게재한다. 또한 새롭게 제작된 무더위쉼터 표지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김순덕 구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폭염대책을 수립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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