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月 1회 점심시간 ‘도시락데이’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28 13: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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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착한 도시락’ 먹는 날~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서 직접 만든 식사 구매

▲ 지난 25일 처음 진행된 ‘도시락데이’날 구청 직원들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주문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마다 사회적경제기업에서 만든 도시락을 구매해 점심식사를 하는 ‘도시락데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도시락데이’는 수익의 일부를 홀몸노인이나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환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구청 구내식당이 운영되지 않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구청 직원들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만든 도시락을 구매해 점심식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번째 ‘도시락데이’는 지난 25일 실시됐다. 이날 직원들은 요청한 시간에 맞춰 배달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했으며, 외부에 나가서 식사할 때보다 시간이 많이 단축돼, 남은 시간 동안 자유롭게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가벼운 산책을 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 오는 6월에는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힐링’을 주제로 ‘도시락데이’를 진행한다. 팝페라, 클라리넷 연주 등이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직원들이 공연을 즐기며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도시락데이’ 운영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천정희 구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앞장서서 돕겠다”며, “주민들도 사회적경제기업과 그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부서별 목표 구매금액 설정 및 관리체계 구축 ▲판로확대 지원체계 구축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의 계획을 수립했으며, 다양한 지원 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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