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역사한옥박물관, 17일 '한옥, 모태적 평온 속에서'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2 17: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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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오는 17일부터 기획사진전 ‘한옥, 모태적 평온 속에서’를 개최한다.

오는 9월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한옥, 모태적 평온 속에서’는 한 점의 추상화 같은 한옥의 벽과 이를 한지로 재구성한 공간 설치를 통해 한옥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사진작가 차장섭씨는 한옥의 벽과 목제, 창문 등에 주목해 옛사람의 거주공간을 미적 공간으로 재조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은평한옥마을과 주민이 바라본 풍경을 소개한다. 밖에서 구도하는 작가의 시선과 집안에서 마을을 내다본 주민의 사진을 함께 전시한다. 이는 벽을 중심으로 한 안과 밖의 만남, 차 작가와 주민들과의 콜라보 작업이 될 것이다.


설치미술가 박기원씨는 이들 사진을 한지가 활용된 모태적 공간 속에서 재창조해 관객을 근원적 평온의 세계로 이끈다.

박씨는 한지라는 특정 소재의 질감을 전시장 벽면 전체에 설치해 공간 속에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가 되도록 유도한다. 전시관람객은 사진을 감상하는 객체에서 더나아가 한옥이라는 자연미의 공간 속에서 ‘근원회귀의 평온’과 ‘모태적 힐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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